INSIGHT · 일정과 발주

사이버모델하우스 제작 기간, 실제로 며칠 걸릴까 — 4~6주 안에 벌어지는 일

발주 담당자가 비용 다음으로 많이 묻는 것이 기간입니다. 세대 3개 타입에 기본 구성이면 약 4~6주인데, 그 시간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알아야 발주 시점을 제대로 잡을 수 있습니다.

2026년 8월 20일 · 메타마루

「며칠 걸리나요」에 한마디로 답하기 어려운 이유

분양 담당자가 제작사에 먼저 던지는 질문은 대개 둘 중 하나입니다. 「얼마예요」와 「며칠 걸려요」. 그런데 기간은 비용보다 오히려 답하기 까다롭습니다.

같은 「사이버모델하우스」라도 세대 타입 수, 담을 콘텐츠 범위, 마감재 확정 시점, 검수가 몇 차례 오가는지에 따라 걸리는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숫자 하나만 던지기보다, 그 시간이 어느 단계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아는 편이 실제 일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기본 구성이면 약 4~6주입니다

메타마루는 세대 3개 타입에 기본 구성(제작 기본 · 지역안내 · 단지안내 VR)을 넣는 보통 규모를 기준으로 약 4~6주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벗어나면 기간도 함께 움직입니다. 세대 타입이 늘거나 커뮤니티 VR, 일조·조망 시뮬레이션, 홍보영상이 더해지면 그만큼 길어집니다. 반대로 도면과 마감 자료가 이미 확정돼 있고 설계 변경 가능성이 낮다면 같은 범위 안에서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4~6주는 다섯 단계로 나뉘어 흘러갑니다

제작은 아래 순서로 진행되고, 각 단계가 끝날 때마다 담당자의 검수를 받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 기획 · 범위 확정 — 어떤 세대 타입을, 어떤 콘텐츠로, 어떤 순서로 만들지 정합니다. 여기서 정한 범위가 곧 기간의 기준이 됩니다.
  • 3D 모델링 — 단지와 건물, 세대 내부의 형태를 만듭니다.
  • 시뮬레이션 개발 (또는 재질 · 조명 · 렌더링) — 실제 완성 모습에 가까운 결과물이 나오는 단계입니다.
  • 현장 세팅 — 완성된 콘텐츠를 분양 현장의 디스플레이·키오스크·웹 환경에 맞춰 배치합니다.
  • 사후 업데이트 — 분양 중 마감재가 바뀌거나 옵션이 추가되는 일이 실제로 자주 있습니다.

그래서 4~6주는 만드는 시간만이 아닙니다. 단계마다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기는 과정까지 포함한 시간입니다. 어느 한 단계에서 확인이 늦어지면 뒤 단계 전체가 그만큼 밀립니다.

기간이 늘어지는 지점은 대개 제작이 아니라 검수입니다

메타마루는 검수 전용 웹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쓰고 있습니다. 담당자가 조감도·투시도 이미지 위에 핀·글자·도형으로 직접 표시하고 의견을 남기면 그 자리에 그대로 기록되고, 수정본은 리비전으로 쌓여 이전 요청과 비교하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어디를 어떻게 고쳐 달라는 것인지」를 다시 설명하는 시간을 줄여 줍니다. 다만 검수가 몇 차례 오가는지는 현장마다 다르고, 발주처 내부 결재에 걸리는 시간까지 더하면 전체 일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습니다.

기간을 지키는 데는 제작사의 작업 속도만큼 발주처의 검수 응답 속도가 중요합니다. 발주 단계에서 검수 담당자를 정해 두고 결재선을 짧게 잡아 두는 것만으로도 일정이 눈에 띄게 안정됩니다.

기간을 늘리거나 줄이는 실제 변수

  • 세대 타입 수와 콘텐츠 범위 —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타입마다 따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 도면·마감재 확정 시점 — 확정 전 자료로 모델링을 시작하면 확정 후 재작업이 생겨 오히려 늘어납니다
  • 조경·커뮤니티 등 별도 구역 포함 여부
  • 검수 결재선의 길이 — 짧을수록 표준 기간에 가깝게 갑니다

범위를 어떻게 잡느냐가 기간과 비용을 동시에 움직입니다. 범위를 정하는 방법은 견적서를 비교하는 법에 일곱 가지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발주 시점은 분양 일정에서 역산합니다

제작 기간이 4~6주라는 것은 분양 개시일로부터 최소 그만큼은 앞서 발주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 기간에 설계 변경이나 추가 검수에 대응할 여유까지 넉넉히 들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제작 기간 + 자료 확보 시간 + 검수·내부 결재 시간을 함께 계산해 발주 시점을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분양 공고일이 이미 정해진 현장이라면, 콘텐츠 완성일을 공고일보다 앞에 두고 거꾸로 세는 방식을 권합니다.

도면을 보내주시면 범위를 확인해 그 현장에 맞는 일정을 함께 정해 드립니다. 분양 일정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그 날짜를 기준으로 역산해 범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도 진행합니다.

이 글과 관련해 자주 묻는 것

세대 타입이 5~6개로 많으면 기간이 얼마나 늘어나나요?

타입 수와 콘텐츠 범위에 따라 달라져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확정된 도면과 범위를 바탕으로 협의해 안내드립니다.

도면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미리 시작할 수 있나요?

기획·범위 확정 단계는 도면 확정 전에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3D 모델링부터는 확정 도면을 기준으로 하는 편이 재작업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완성 후에 마감재나 옵션이 바뀌면 어떻게 되나요?

표준 공정에 사후 업데이트 단계가 포함돼 있습니다. 다만 변경 규모에 따라 대응 범위와 소요 기간이 달라져 별도로 협의합니다.

검수는 몇 차례나 진행되나요?

현장과 결재 절차에 따라 다릅니다. 횟수를 미리 못박기보다, 검수 프로그램에 매 라운드의 요청과 반영 여부가 그대로 남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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